온앤오프, 믹스나인 데뷔 불발 "아쉽지만 배운 것 많아"

"믹스나인 통해 성장한 모습, 이번 앨범 통해 보여드릴 것"
아이돌그룹 온앤오프가 '믹스나인' 데뷔가 무산된 것에 대해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의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 쇼케이스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온앤오프 멤버들은 "아쉽게 '믹스나인' 데뷔는 무산됐다. 그러나 프로그램에서 생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이 많다. 믹스나인 데뷔조 형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성장한 모습을 온앤오프를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믹스나인을 하는 동안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온앤오프 멤버들과의 익숨함이 그리웠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첫 데뷔 앨범 [ON/OFF]로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온앤오프가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팬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는 청량한 감성을 품은 하우스 비트의 곡이다. 이 외에도 총 6곡이 수록된 온앤오프의 앨범은 오늘(7일) 저녁 6시 공개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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