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조직 개편… 북방경제실 신설

8개 연구부서 4개로 통합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최정표)은 7일 융합형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 8개 연구부서를 4개 부서로 통합하는 등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부원장에는 임영재 전 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임명됐다.

KDI가 이번에 통합·신설한 연구부서는 경제전략연구부(부장 이석) 지식경제연구부(부장 최경수) 시장정책연구부(부장 조성익) 공공경제연구부(부장 이태석) 등 4개다. 이석 부장은 경제전략연구부 소속 북방경제실장도 맡는다.KDI는 이들 4개 연구부서를 총괄하는 연구본부(본부장 강동수)도 신설했다. 아울러 규제연구센터(센터장 김정욱)를 연구본부 산하로 옮기고 동향 전망 업무를 전담하는 경제전망실(실장 김현욱)과 국제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글로벌경제실(실장 우천식)도 새로 만들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