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연구 수행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융합 연구인력 양성, 프로젝트 진행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초연결·고신뢰 산업지능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ICT지원사업은 ICT 분야의 핵심기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수요기술 기반의 융합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호서대 초연결·고신뢰산업지능연구센터는 5G 통신 인프라 기반의 해양수산 신산업 분야 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딥러닝 모형을 개발해 수산양식·항만물류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연구센터는 호서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 3개 대학과 1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호서대는 연구책임자인 고학림 정보통신공학부 교수 등 12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이철성 호서대 총장은 "5G, 빅데이터,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첨단 ICT 신기술 연구와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양성 연구센터로 키워 나가겠다"며 "통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고급 인력을 확보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