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프레스센터에 차려진 파리바게뜨 부스

12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의 프레스센터에 파리바게뜨 부스가 차려졌다.

SPC그룹은 미·북 정상회담 취재 기간인 10일부터 13일까지 각국 기자들이 상주하는 F1 핏빌딩 프레스센터에 파리바게뜨 부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샌드위치 과자 생수 등으로 이뤄진 스낵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PC는 “프레스센터에 설치된 식음료 부스 가운데 싱가포르 브랜드가 아닌 외국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고 말했다.싱가포르 현지에는 미·북 정상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에서 30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SPC는 지난 4월 열린 남북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도 식음료 부스를 운영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