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18일 스웨덴戰… 승리로 장식하겠다"
입력
수정
지면A32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페터호프호텔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체력·전술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현지적응 훈련을 벌였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첫 스웨덴전을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할 것”이라며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1주일 정도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은 “러시아에 온 만큼 선수들끼리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국민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훈련에서부터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러시아월드컵의 ‘슈퍼스타 20’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네이마르(브라질)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첫 스웨덴전을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할 것”이라며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1주일 정도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은 “러시아에 온 만큼 선수들끼리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국민에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훈련에서부터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러시아월드컵의 ‘슈퍼스타 20’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네이마르(브라질)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