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野, 근본적 재편 필요… 바른미래당이 중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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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6·13 지방선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야당이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근본적으로 재편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미학"이라며 "사상 최대의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어 이제는 새로운 야당이 건설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손 위원장은 "남북 화해와 평화체제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더 이상 반공 보수는 우리 가치가 아니다"라면서 "또 좌파적인 분배 정의는 더 이상 올바른 진보 가치가 아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게 우리 사회의 중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낡은 진보의 표상이며,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찾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가치로서 중도개혁의 길이 이래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위원장은 "농부는 땅을 탓하지 않고, 어부는 바다를 탓하지 않듯이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중도개혁 세력으로서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고 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국민과 지지자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사과했다./연합뉴스
손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의 미학"이라며 "사상 최대의 여당 승리로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어 이제는 새로운 야당이 건설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손 위원장은 "남북 화해와 평화체제는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더 이상 반공 보수는 우리 가치가 아니다"라면서 "또 좌파적인 분배 정의는 더 이상 올바른 진보 가치가 아니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게 우리 사회의 중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낡은 진보의 표상이며,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찾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가치로서 중도개혁의 길이 이래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 위원장은 "농부는 땅을 탓하지 않고, 어부는 바다를 탓하지 않듯이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중도개혁 세력으로서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고 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국민과 지지자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사과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