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신약개발센터 신설…혁신신약 개발 추진

진매트릭스는 경기도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신약개발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축적해온 신규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개발 역량과 면역백신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표적 만성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과학자문단에 노바티스 출신의 이광호 박사와 신약구조 전문가인 영국 옥스포드대 출신 김창겸 박사를 영입했다.

김수옥 대표는 "1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물의 표적이 될 바이오마커의 검증, 약효 평가, 임상 환자군 선별이 효율적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