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스타셰프들, 네스프레소 콜라보 메뉴 만든다

네스프레소, '미쉐린가이드 서울' 공식 커피 파트너사로 선정
정식당 등 7월 15일까지 '스타 셰프 쇼케이스'
네스프레소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커피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네스프레소는 공식 파트너로서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스타 셰프 쇼케이스’ 행사에 참가한다. 11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참가하는 행사로 네스프레소와의 커피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2스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1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 ‘라미띠에’의 장명식 셰프, ‘다이닝 인 스페이스’의 노진성 셰프, ‘보트르 메종’의 박민재 셰프 등 스타 셰프 5명이 함께한다.

각 셰프가 네스프레소 커피에 영감을 받아 각자 개성을 살린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이 만난 오페라 케이크, 밀푀유에 커피를 입힌 디저트, 커피빈 모양의 커피 아이스크림, 커피로 만든 수플레와 밀푀유 등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컬래버레이션 메뉴에는 네팔 람중, 킬리만자로 피베리 등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인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이 사용된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이 전 세계를 돌며 찾아낸 최상의 원두로 만든 커피다.

‘네팔 람중’은 아라비카 버번종의 원두로 정교한 로스팅을 거쳐 부드럽고 갓 구운 크러스트 향을 낸다. ‘킬리만자로 피베리’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산에서 온 커피로 100% 수작업으로 수확한 원두다. 시트러스류와 파인애플류 작물을 교차 재배해 이국적인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미쉐린 가이드 서울 스타 셰프 쇼케이스’는 6월18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각 레스토랑 및 네이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