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엠, 미국 센디에고 보트 쇼에서 314만불 계약 성사



선박용 고출력 전기엔진 전문기업 ㈜엘지엠(대표 원준희)은 지난 6월 7일 미국 센디에고에서 열린 2018년 센디에고 국제보트쇼(San Diego International Boat show)에서 총 314만달러(34.4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본 계약 중 660 마력급 전기엔진을 장착한 파워보트에 대한 부분은 총 93만달러(약 10.2억원)이며, 계약금 및 중도금을 완료하였다. 또한, 미국 럭마린(Ruckmarine) 社 (대표 스콧 럭, Scott Ruck)와 전기엔진 스포츠보트 공급의 양해각서에 대한 부분은 총 221만 달러(약 24.2억원) 규모다.

주류 언론과 현지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현지 미주 중앙일보, 한국일보등에서 인터뷰 요청도 연일 이루어졌으며, 10,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엘지엠의 전시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미국 보트 선체 전문 제조회사인 캐나디언보트(Canadian Boats), 현대중공업 북미지사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IDTechex등의 방문 및 시승을 통하여 엘지엠 전기엔진에 대한 깊은 관심과 놀라움을 나타냈다.레오모터스 그룹의 강시철 회장은 "미국 진출의 초석에 되는 2018 센디에고 보트쇼에서 전기엔진 파워보트에 대한 첫 수출과 대규모의 양해각서 체결은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쇼를 통하여 느낀 고객 등의 뜨거운 관심은 향후 엘지엠이 북미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말해주었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년부터 제정된 미국 미네소타를 비롯한 19개 주에 대한 내연기관 운행 제한 법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펀딩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킥스타터(Kickstarter), 인디고고(Indigogo)와 함께 약 1,000대 규모로 선 주문, 후 배송 방식의 선박용 전기엔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주문이 끝나면 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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