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20주년'…고객감사 행사 진행

여름 성수기 앞두고 '얼음정수기냉장고' 혜택
무상 방문서비스에 20만원 캐시백까지

LG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LG 디오스' 론칭 2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얼음정수기냉장고에 구매혜택을 집중했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LG전자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융복합 제품으로 정수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이 높다.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LG 시그니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서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2년 동안 무상으로 방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 혜택은 약 38만원에 이른다.

방문서비스는 매년 냉장고 내 얼음정수기 필터와 탈취필터를 교체해주는 서비스와 얼음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흐르는 유로(流路)를 살균해주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얼음정수기냉장고 인기모델에 대해서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824리터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2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외관에 무광 블랙 스테인리스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통합 브랜드로 자리잡은 LG 디오스는 LG전자가 1998년 선보인 프리미엄 냉장고에서 시작됐다. LG전자는 2001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냉장고, 2010년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2013년 얼음정수기냉장고, 2016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을 앞세워 주방문화를 선도해 왔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지난 2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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