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월드컵 멕시코전 직접 관람…24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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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청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를 떠난디.이후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6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며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한국 대표팀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대통령이 외국에서 열리는 A매치를 관전하는 것으로는 첫 사례다.경기 관람 후 대표팀 선수 격려로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나 다음날인 24일 낮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