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학익, '용현·학익지구' 내 단지… 100% 중소형

분양 현장 포커스
현대건설이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A-1에 짓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 동, 6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3㎡A 256가구, 73㎡B 147가구, 84㎡ 213가구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 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된다. 지구 남쪽으로 송도국제도시, 북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지역 대표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2-1블록, 3블록, 4블록에 주거 시설이 입주해 있다. 1블록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가구와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공공청사 3곳 등이 들어선다.단지는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2019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다.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이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6㎞ 떨어진 수인선 송도역은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홈플러스 인하점이 인근에 있고 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맞은편으로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가 조성된다. 시립미술관, 예술공원 등이 들어서며 2022년 완공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의 37)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