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특수 몰탈 신제품 론칭 VIP고객 초청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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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특수 몰탈 론칭과 주문용 웹페이지 시연을 알리는 VIP고객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연 삼표기초소재 대표, 최장현 몰탈사업 상무 및 임직원, 협력사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몰탈시장 규모는 4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서울, 수도권, 지방을 잇는 오프라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삼표는 협력사들과 온라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비중을 강화한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공급망 확보에 앞서 자사의 기존 고객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기반의 공급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커뮤니티는 타일 시공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를 참여시켜 친목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주문용 웹페이지를 통해 몰탈 구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표는 우수 고객들을 선별해 성수기에도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몰탈 생산을 위해 화성(2014년 준공)과 인천(2016년 준공)에 이어 다음달 경남 김해시에 70만톤 규모의 제3 드라이 몰탈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생산물량은 약 210만톤으로 몰탈 생산량 2위에 올라 설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드라이 몰탈 분야의 세계적인 그룹 다브코(Davco)와 손잡고 출시한 타일압착시멘트(Marble Dustless) 등 12 종류의 특수몰탈과 타일용 접착제 3종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모션 행사도 겸했다.이성연 삼표기초소재 대표는 “몰탈 시장의 후발 주자지만 투자와 서비스 차별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에 제휴를 맺은 다브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드라이 몰탈 사업 분야 1위 기업으로 삼표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날 행사에는 이성연 삼표기초소재 대표, 최장현 몰탈사업 상무 및 임직원, 협력사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내 몰탈시장 규모는 4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서울, 수도권, 지방을 잇는 오프라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에 비해 삼표는 협력사들과 온라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비중을 강화한다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이를 위해 오프라인 공급망 확보에 앞서 자사의 기존 고객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기반의 공급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커뮤니티는 타일 시공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를 참여시켜 친목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주문용 웹페이지를 통해 몰탈 구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표는 우수 고객들을 선별해 성수기에도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몰탈 생산을 위해 화성(2014년 준공)과 인천(2016년 준공)에 이어 다음달 경남 김해시에 70만톤 규모의 제3 드라이 몰탈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생산물량은 약 210만톤으로 몰탈 생산량 2위에 올라 설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드라이 몰탈 분야의 세계적인 그룹 다브코(Davco)와 손잡고 출시한 타일압착시멘트(Marble Dustless) 등 12 종류의 특수몰탈과 타일용 접착제 3종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모션 행사도 겸했다.이성연 삼표기초소재 대표는 “몰탈 시장의 후발 주자지만 투자와 서비스 차별화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에 제휴를 맺은 다브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드라이 몰탈 사업 분야 1위 기업으로 삼표의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