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사전예약

안마의자업체 바디프랜드는 다음달 15일까지 직영 전시장 등에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사진) 사전예약 접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카를 닮은 이 안마의자는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공동 개발했다. 브레인 마사지, 수면유도 마사지, 숙취해소 마사지 등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19개 자동안마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몸 상태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100W급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능을 넣었다.

사전예약은 전국 124개 바디프랜드 직영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격은 약 3200만원(3만달러)이다. 제품은 오는 8월 초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선 9월 이후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이탈리아에서 열린 공개행사 이후 구매 문의가 많아 판매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