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 모인 EU 16개국 정상… 난민 갈등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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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앞줄 왼쪽 첫 번째)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일곱 번째)를 비롯해 유럽연합(EU) 16개국 정상들이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난민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비공식 정상회의를 열었다. ‘더블린 조약’을 이달 말 개정하는 방안과 EU의 역외 국경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더블린 조약은 난민이 처음 입국한 국가에 보호 의무를 부여한다.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 대다수가 처음 도착하는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은 조약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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