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메론설빙' 출시 10일 만에 10만 그릇 팔려

사진=설빙 제공
카페 설빙은 여름 한정 시즌 메뉴 '메론설빙 3종'이 출시 10일 만에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론설빙은 설빙의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리얼통통메론설빙’, ‘요거통통메론설빙’, ‘딸기치즈메론설빙’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매년 여름 한정판매 기간 동안 12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마니아 층이 두터운 메뉴 중 하나다.특히 올해는 지난 12일 출시 이후 1일 1만 개 수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설빙 전체 메뉴 판매 점유율 중 25%를 메론설빙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다. 고객 4명에 1명 꼴로 메론설빙 시리즈를 주문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름철 대표 효자상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설빙의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메론설빙’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올 여름에도 우리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국산 제철과일을 사용한 새로운 빙수를 출시 준비 중이니 곧 선보일 신메뉴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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