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진흥원, ‘국제디자인융합캠프’ 개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7~29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국제디자인융합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1개국 15개 학교의 학생과 교수를 비롯해 배성균 구글 디자이너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한다. 이들은 12개팀을 구성, 4개 대주제(생명 연결 일 돌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속가능 발전 목표는 빈곤퇴치 건강 웰빙 교육 성평등 기후 평화 등 국제연합(UN)이 정한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인류공동 목표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융합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