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헬스원 곤약젤리’, 출시 두 달 만에 150만개 판매

롯데제과 ‘헬스원 곤약젤리’(사진)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

헬스원 곤약젤리는 롯데제과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헬스원에서 첫 건강지향성 제품이다. 저칼로리를 강조하는 다른 곤약 젤리와는 다르게 콜라겐, 식이섬유 등의 성분을 강조하며 건강한 이미지를 살렸다. 이 제품은 파우치 타입으로 ‘콜라겐1000’ ‘식이섬유5000’ ‘에너지500x2’ 3종으로 구성돼있다. 각 제품의 주요 성분과 함유량을 제품명으로 내세워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롯데제과는 헬스원 브랜드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헬스원 구미젤리’ 3종도 선보였다. ‘콜라겐 구미젤리 1000 UP’은 사과맛 제품으로 1000mg의 콜라겐을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 구미젤리 2500 UP’은 식이섬유 2500mg를 포함하고 있는 프룬맛 제품이다. ‘에너지 구미젤리500 UP’에는 타우린 500mg을 함유했다. 이들 제품은 젤리의 말랑말랑한 식감과 함께 젤리 속에 함유된 풍부한 과즙을 즐길 수 있다.

롯데 헬스원 관계자는 “롯데 헬스원의 건강지향성 제품은 곤약젤리, 오트바에 이어 구미젤리까지 총 9품목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지향성 제품 및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