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운, 제3회 교촌·YG컵 남고부 우승

남고부 주대운, 여고부 김서윤, 남중부 이준, 여중부 김보미 우승 차지
주대운(양양고 2학년)이 ‘제3회 교촌1991-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주대운은 지난 24일 충남 태안의 현대솔라고CC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서윤(영동산업과학고1)이 6언더파 138타를 쳐 여자 고등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준(광성중3)이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남자 중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보미(동광중3)는 5언더파 139타로 여자 중등부에서 우승했다.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의 현대솔라고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와 남녀 중등부에 총 880명이 출전했으며, 예선과 본선라운드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출전 선수들의 기량발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고민중”이라며 “우리 대회가 배출한 우승자가 향후에 월드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주대운, YG스포츠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