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성장성 확보·수익 개선 모두 충족…목표가↑"-NH
입력
수정
NH투자증권은 28일 롯데푸드에 대해 성장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충족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한 즉석 식품 부문에서 판매량 성장에 따른 가동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유지원유 부문의 원가 관리 및 조제 분유 프리미엄화, B2B 육가공 제품 가격 인상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어도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81억원,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핵심 원재료 가격이 추가 하락하고 일반 가공식품(빙과 및 분유) 부문에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연구원은 "육가공 부문(돈육)과 B2B 유지 사업(팜유)의 원재료 구매액은 연간 5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라며 "국내 돈육 가격 안정화 지속되고 있고 국제 팜유 가격은 5월 이후 약 10%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율이 불확실성 요인이기는 하나 2010년 이후 외환 관련 손익 규모가 연간 20억원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영업외 환율 노출도는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증설 진행한 편의식품(HMR) 시장 지배력 점차 상승하면서 가동률 개선에 따른 손실 축소도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두자릿수 이익 성장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국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신규 설비 가동을 시작한 즉석 식품 부문에서 판매량 성장에 따른 가동률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유지원유 부문의 원가 관리 및 조제 분유 프리미엄화, B2B 육가공 제품 가격 인상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어도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81억원,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9.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핵심 원재료 가격이 추가 하락하고 일반 가공식품(빙과 및 분유) 부문에서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연구원은 "육가공 부문(돈육)과 B2B 유지 사업(팜유)의 원재료 구매액은 연간 5000억원을 웃도는 규모"라며 "국내 돈육 가격 안정화 지속되고 있고 국제 팜유 가격은 5월 이후 약 10%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율이 불확실성 요인이기는 하나 2010년 이후 외환 관련 손익 규모가 연간 20억원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영업외 환율 노출도는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증설 진행한 편의식품(HMR) 시장 지배력 점차 상승하면서 가동률 개선에 따른 손실 축소도 예상된다"며 "내년까지 두자릿수 이익 성장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