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대상운양역 라피아노 2차, 아파트 장점 결합한 신개념 단지형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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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시행사 알비디케이(RBDK)가 ‘2018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양역 라피아노 2차’다.
단독주택 대상 - 알비디케이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김포시 운양동 1286의 7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104가구 규모다.라피아노(LAFIANO)는 시행사 알비디케이(RBDK)가 선보인 새로운 주거 형태의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단독주택 브랜드다. 지난해 5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된 첫 라피아노는 최대 경쟁률 205 대 1, 평균 경쟁률 65 대 1로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운양역 라피아노 2차의 경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이 결합된 단지형 단독주택이다. 북유럽 대표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입주민이 정통 북유럽 감성을 느끼며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단지는 철골 건축물이기 때문에 목조 건축물과 달리 내부 기둥이 불필요하다. 윈터가든, 포이어 공간으로 활용해 좀 더 넓고 탁 트인 주거 공간을 누릴 수 있다.단독주택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단열 문제도 2단의 단열재와 석고재를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절감했다. 이 외에 가구마다 총 3면의 창을 둬 통풍 및 채광 효과를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커뮤니티시설이 설계됐으며 태양광에너지 사용으로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내년 7월께 김포도시철도 전 구역이 개통되면 운양역에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9호선에서 환승하면 여의도는 물론, 강남 진입도 편리하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도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하늘빛초와 운양초, 하늘빛중, 운양고 등이 있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현대센트럴스퀘어와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모담공원과 한강중앙공원, 계양천 수변공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운양동 1306의 7에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