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동탄·다산 등 신도시·택지지구 연이어 분양 성공

2018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대상 - 금강주택
금강주택은 1982년 주택건설사업자로 출발한 건설업체다.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단 한 채의 아파트를 짓더라도 제대로 된 아파트를 짓자’는 것이 회사의 철학이다.

최근 성장세가 뚜렷하다. 그간 동탄신도시, 다산신도시, 군포송정, 명지국제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분양 실적을 올린 것이 바탕이 됐다.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지 불과 4년 만에 50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작년부터 도시정비사업팀을 꾸려 재건축·재개발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엔 인천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 시공권을 따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합리적이면서 혁신적인 설계, 최신 친환경 마감재 도입 등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건실한 재무구조도 회사의 장점 중 하나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대규모 대출이 수반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도 최소화해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왔다.

금강주택은 올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알짜 입지에서 총 155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다음달에는 서울의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 ‘서울 양원 금강펜테리움’(가칭)을 공급한다. 경기 동탄2신도시에선 지하 2층~지상 38층, 연면적 28만7343㎡ 규모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