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소셜벤쳐 창업 지원 사업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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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육아솔루션서비스 창업팀 '그로잉맘' 우승… 3000만원 및 GS샵 내 육아상담서비스 기회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7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사회적가치, 비즈니스 지속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 이번 시상식의 최종 우승에는 온오프라인 육아솔루션서비스 창업팀 '그로잉맘'이 선정돼 우승상금 3000만원과 추후 GS샵 사내에서 육아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7개의 팀 역시 GS샵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실전교육',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집중교육', 이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공유 및 사후연계' 단계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6개의 팀이 실전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최종 8개의 팀이 선별돼 벤처 창업 집중교육을 받고 시제품 제작단계를 거쳐 시상대에 올랐다.이날 시상식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벤처'라는 주제로 각 팀의 지난 8개월간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우승팀인 솔루션 컨텐츠분야의 '그로잉맘'은 부모가 겪는 양육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육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향후 온오프믹스 형태의 큐레이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워킹맘들을 위한 기업 연계 상담 서비스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 HR부문 주운석 상무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미디어 분야에서 시작 하고자하는 소셜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라며 "더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 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7일 서울 문래동 본사에서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를 진행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사회적가치, 비즈니스 지속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된 이번 시상식의 최종 우승에는 온오프라인 육아솔루션서비스 창업팀 '그로잉맘'이 선정돼 우승상금 3000만원과 추후 GS샵 사내에서 육아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나머지 7개의 팀 역시 GS샵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이미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의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창업가를 육성하는 '실전교육', 아이템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집중교육', 이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과공유 및 사후연계' 단계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16개의 팀이 실전교육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최종 8개의 팀이 선별돼 벤처 창업 집중교육을 받고 시제품 제작단계를 거쳐 시상대에 올랐다.이날 시상식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벤처'라는 주제로 각 팀의 지난 8개월간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우승팀인 솔루션 컨텐츠분야의 '그로잉맘'은 부모가 겪는 양육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육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선보였다. 향후 온오프믹스 형태의 큐레이션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워킹맘들을 위한 기업 연계 상담 서비스까지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 HR부문 주운석 상무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미디어 분야에서 시작 하고자하는 소셜 비즈니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라며 "더 나아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 공감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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