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동전 346억원어치, 지폐로 되살아났다
입력
수정
한국은행은 올 5월 ‘범국민 동전 교환 운동’을 벌여 총 2억4900만개, 346억원어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교환한 동전량은 지난해 연간 동전 발행 규모의 약 70%(금액 기준 69.9%, 물량 기준 68.1%)에 해당한다. 교환된 동전만큼 새로 제조하면 제조 비용으로만 239억원이 든다.
동전 종류별로 보면 500원짜리가 198억원으로 전체 교환금액의 57.2%를 차지했다. 100원 131억원(37.7%), 50원 12억원(3.5%), 10원 6억원(1.6%) 순이다.개수로는 100원짜리 1억3100만개(52.4%), 10원 5500만개(22.1%), 500원 4000만개(15.9%), 50원 2400만개(9.6%)였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 3800만원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동전 종류별로 보면 500원짜리가 198억원으로 전체 교환금액의 57.2%를 차지했다. 100원 131억원(37.7%), 50원 12억원(3.5%), 10원 6억원(1.6%) 순이다.개수로는 100원짜리 1억3100만개(52.4%), 10원 5500만개(22.1%), 500원 4000만개(15.9%), 50원 2400만개(9.6%)였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용으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 3800만원은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