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고생2' 딘딘 "독일 이긴 한국처럼 JTBC 새 역사 쓸 것"

래퍼 딘딘이 지난 27일 열린 독일과 한국의 월드컵에 빗대 '사서고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사서고생 시즌2 : 팔아다이스'(이하 사서고생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박준형, 산다라박, 슈퍼주니어 은혁, 딘딘, 뉴이스트W 종현(JR)이 참석했다. 이날 딘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에게 감사하다"며 "축구 경기를 보고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도 큰 기대를 받지 못하다. 하지만 우리가 독일을 이긴 것 처럼 JTBC의 역사를 쓸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은혁은 "이런 것으로 이슈 받으려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자 딘딘은 "이슈가 아니라 애국심"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서고생2'는 연예계 스타 보부상들이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물품을 현지에서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신개념 여행테크 프로젝트’다. 시즌 론칭부터 팀을 이끌어온 박준형을 주축으로 산다라박, 은혁, 딘딘, 뉴이스트W 종현이 스위스에서 슈퍼 장사꾼으로 거듭나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금요일 12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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