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1인실 특혜' 논란 끝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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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이 부대로 복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가족을 통해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앞서 지드래곤은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대령실이라 불리는 특별한 병동에 입원해 있으며 병가를 길게 이용하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의 군 생활 특혜 의혹에 대한 군인권센터 측은 "군 병원에는 대령병실이라고 구분돼 있는 병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대부분 장병들이 30~50인이 사용하는 개방 병동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1인실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가족을 통해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앞서 지드래곤은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대령실이라 불리는 특별한 병동에 입원해 있으며 병가를 길게 이용하는 등 특혜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의 군 생활 특혜 의혹에 대한 군인권센터 측은 "군 병원에는 대령병실이라고 구분돼 있는 병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대부분 장병들이 30~50인이 사용하는 개방 병동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1인실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일종의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