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만개한 꽃중년의 동안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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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매거진 화보를 통해 꽃중년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박정수는 여름에 어울리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에 레드 립을 더해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과 화이트 톤의 촬영 장면에서는 의상과 분위기에 따라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내며 다양한 표정을 담아냈다. 화이트 민소매 의상을 통해서는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블랙컷 버전에서는 중년의 멋스러움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정수는 촬영장 안팎에서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화보 현장에서도 털털한 모습과 함께 스태프들을 챙기는 따뜻한 마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박정수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어서도 잃고 싶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자존감과 총명함이에요. 옛날에는 스마트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이 들면서 총기를 많이 잃었죠”라고 답했다. 이어 박정수는 “요즘은 과거에 비해 나이 드신 분들이 감정을 교환하는 게 복잡해졌을 것 같아요. 사랑과 미움 등의 감정도 이제는 심플하지 않죠. 그런 부분을 잘 살려낸 영화가 드라마가 있다면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털어놨다.
박정수는 최근 MBC 24부작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정은 깊은 엄마 역을 맡아 먹먹한 울림과 내공 강한 연기로 마지막 회까지 열연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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