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고생하는 중장년에게 치료 정보 … 중앙생활사 발행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현대인들은 거북목, 둥글고 구부정한 어깨, 새우등과 같은 나쁜 자세를 갖기가 쉽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노인들도 많다. 어깨 관절의 힘줄, 근육, 인대, 신경 손상과 골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최근 급증하는 배경이다.
어깨 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간 <우리가 몰랐던 어깨 통증 치료의 놀라운 기적(박성진 지음 · 중앙생활사 발행)>이 나왔다. 이 책은 철저히 환자 중심으로 쓰여졌다. 내용이 쉽고, 진단과 치료 방법이 구체적이다.
이 책은 어깨가 아플 때 병원에서 주로 하는 검사와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 혼자서 할 수 있는 하루 5분 어깨 재활운동도 컬러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어깨 통증 환자, 가족,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전공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박성진 원장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이며, 오십견 재활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박 원장은 10년 이상 의사들을 대상으로 척추와 관절 치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기업체, 동문회, 학원가에서 ‘오십견 예방과 재활치료’ ‘바른 자세가 성과(성적)를 낸다’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 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닥터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