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문세윤·소진이 밝힌 '맨차코'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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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vs 차일드 코리아' MC 군단이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코미디TV, 라이프타임, K STAR에서 동시 방송되는 '맨 vs 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맨차코'는 동명의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국판으로 스타 셰프들과 요리 영재 군단의 대결을 그렸다.
MC 이휘재는 "기존 먹방, 요리 방송이 많았는데 저희와 차이점은 미국에서 선방송이 됐고 10대의 요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디까지 할까'하며 보실 것 같다. 그 점에서 피로도를 낮출 듯하다"고 차별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 친구들은 꿈 없이 학교 다니는 친구와는 다르다. 김예림 셰프는 요리 서바이벌의 우승자고 다른 친구들도 자격증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MC가 맛을 못본다. 방송이 끝나고 먹어봤는데, 스타 셰프들이 한 요리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MC로 앉아 있지만 프로 셰프와 커가는 셰프의 대결이다. 요리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나, 그래서 그런 포인트를 짚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는 장을 보러 가는 것 부터 시작한다. 이원일은 긴박한 상황인데 안 뛴다. 이런 포인트를 중계하고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소진은 "맛을 다 같이 볼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다. 아이들의 음식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맛을 보면 정말 놀랍다. 그냥 내놔도 누가 한 것인지 못 맞추실 것 같다. 우리는 맛 표현에 있어서 얼마나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어떤 기분인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맨 셰프 팀과 맞붙을 때 아쉬움이 크지 않고 회차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이휘재, 문세윤, 소진이 MC를 맡고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셰프가 요리 신동 구승민(16), 김예림(15), 김한결(14), 최재훈(13), 이다인(10)으로 구성된 차일드 셰프 군단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7월 4일 밤 9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코미디TV, 라이프타임, K STAR에서 동시 방송되는 '맨 vs 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맨차코'는 동명의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국판으로 스타 셰프들과 요리 영재 군단의 대결을 그렸다.
MC 이휘재는 "기존 먹방, 요리 방송이 많았는데 저희와 차이점은 미국에서 선방송이 됐고 10대의 요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어디까지 할까'하며 보실 것 같다. 그 점에서 피로도를 낮출 듯하다"고 차별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 친구들은 꿈 없이 학교 다니는 친구와는 다르다. 김예림 셰프는 요리 서바이벌의 우승자고 다른 친구들도 자격증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마지막 라운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MC가 맛을 못본다. 방송이 끝나고 먹어봤는데, 스타 셰프들이 한 요리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MC로 앉아 있지만 프로 셰프와 커가는 셰프의 대결이다. 요리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겠나, 그래서 그런 포인트를 짚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저희는 장을 보러 가는 것 부터 시작한다. 이원일은 긴박한 상황인데 안 뛴다. 이런 포인트를 중계하고 잡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소진은 "맛을 다 같이 볼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다. 아이들의 음식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맛을 보면 정말 놀랍다. 그냥 내놔도 누가 한 것인지 못 맞추실 것 같다. 우리는 맛 표현에 있어서 얼마나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어떤 기분인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맨 셰프 팀과 맞붙을 때 아쉬움이 크지 않고 회차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이휘재, 문세윤, 소진이 MC를 맡고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셰프가 요리 신동 구승민(16), 김예림(15), 김한결(14), 최재훈(13), 이다인(10)으로 구성된 차일드 셰프 군단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7월 4일 밤 9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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