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서 혁신 '홈 IoT' 기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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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 참가삼성전자가 5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광주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에 참가해 한층 편리해진 '삼성 홈IoT'를 선보인다.
거실·주방·현관 등 실생활 밀접 기술 전시
광주광역시 주최로 20개국 1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는 스마트 가전을 포함한 다양한 IoT 기기·솔루션으로 전시 분야를 확대됐다.삼성전자는 거실·주방·현관 등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전시장에 구성해 홈 IoT 서비스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시연했다. 관람객들이 집 밖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를 확인하거나 집에 가까워 지면 무풍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식이다.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여러 제품이 일괄적으로 작동하는 솔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에어컨·공기청정기·조명이 동시에 켜지고 로봇청소기가 충전대로 복귀한다.
이 밖에도 빅스비 적용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빅스비 AI 가전존, 패밀리허브의 진화된 음성인식 기술과 강화된 콘텐츠를 확인 가능한 패밀리허브 체험존 등을 마련했다.구성기 삼성전자 상무는 "광주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를 통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홈IoT를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기간 연결성을 확대하고 AI를 통한 사용자 맞춤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IoT가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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