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배달 외식 프랜차이즈 ‘달봉엔터프라이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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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치킨 등 가맹점 사업 확대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 매쉬업엔젤스가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 '달봉이치킨'을 운영하는 달봉엔터프라이즈에 시드(종잣돈)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달봉엔터프라이즈는 배달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스타트업이다. 치킨 전문점 달봉이치킨 11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배달음식 앱 배달의민족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배달대상’에 3년 연속 수상했다. 양종훈 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달봉이치킨 가공공장의 생산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배달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투자를 이끈 매쉬업엔젤스의 인상혁 파트너는 “달봉엔터프라이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외식 시장에서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