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기내식·선호좌석도 한번에 구매 '번들 서비스'

2018 글로벌고객만족도

저비용항공여객서비스 부문 4년 1위

티웨이항공은 2010년 국내 항공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함께 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여왔다.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예약 상담, 결제 시스템, 항공기 탑승 수속,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만의 서비스 기준인 SLA(Service Level Agreement)에 따른 통화 품질 관리·평가로 ‘원콜, 원스톱(one call, one stop)’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알리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정착시켰고, 외국인 승객을 위한 페이팔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했다.

간편하고 신속한 탑승 수속을 위해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서울역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내에서는 20가지 다양한 기내식으로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계절별 음료와 치맥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홍근 대표

티웨이항공의 ‘번들(bundle)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권 외에 기내식, 추가 위탁 수화물, 선호 좌석 등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가격이 저렴해 승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객이 기내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유실물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찾은 물건은 고객에게 택배로 보내준다.

티웨이항공은 지방 공항에도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항공 교통에서 불편을 겪는 지방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에 2개 노선(오사카, 다낭), 제주국제공항에 2개 노선(오사카, 나리타), 대구국제공항에 5개 노선(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항공기 5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항공기 도입에 맞춰 객실 운항 정비 일반 등 전 분야에서 신규 채용도 늘릴 계획이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4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창출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고,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중·대형기를 도입해 유럽과 북미 지역으로 운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