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일자리창출을 위한 MOU 체결

기업의 구인애로와 은퇴선수의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파트너십 구축
은퇴선수들을 기업 맞춤형 인재로 매칭하여 취업률 제고 기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 확산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 마련
SBA(서울산업진흥원)는 7월 4일(수) 오전 11시 대한체육회와 ‘기업 구인애로 해소 및 은퇴선수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서울 중소기업의 구인애로와 은퇴선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인적 자원을 연계하여 취업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서울 중소기업의 구인애로 해소를 위한 인재 취업 연결 ▲ SBA의취업지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구직희망 은퇴선수 참여 ▲ 일자리 매칭을 위한 우수 은퇴선수 추천 등 인적자원 우선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SBA와 대한체육회(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는 협력을 통해 구인기업·구직자가 함께하는 일자리 상생 모델 구축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채용지원사업을 공유·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는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은퇴선수들을 참여시켜 산업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양성하여 채용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구직을 희망하는 은퇴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비젼을 제시하고, 서울 소재 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