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뒤따라 네이마르도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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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에 이어 네이마르(브라질)도 러시아월드컵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벨기에와 경기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7로 참패를 당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한 브라질이었지만 이번엔 4강 고지도 밟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네이마르에게도 이번 월드컵은 자존심을 되찾을 무대였다. 그는 22살이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자국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등에 업고 출전했으나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칠레와 16강전에서 허리를 다친 네이마르는 독일과 준결승에 뛰지 못하면서 팀의 참패를 지켜봐야 했다. 4년을 벼르고 나온 이번 대회에서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고는 눈물까지 흘렸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벨기에와 경기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4년 전 안방에서 열린 월드컵 4강에서 독일에 1-7로 참패를 당해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한 브라질이었지만 이번엔 4강 고지도 밟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네이마르에게도 이번 월드컵은 자존심을 되찾을 무대였다. 그는 22살이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자국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등에 업고 출전했으나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칠레와 16강전에서 허리를 다친 네이마르는 독일과 준결승에 뛰지 못하면서 팀의 참패를 지켜봐야 했다. 4년을 벼르고 나온 이번 대회에서 네이마르는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고는 눈물까지 흘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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