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 맡겨도 연 2% 이자 붙는 정기예금 나와

OK저축은행, 정기예금 특판 상품 출시

OK저축은행이 한 달만 맡겨도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2’ 특판 상품을 9일 내놨다.

이 상품은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연 2%의 이자를 붙여주고, 1개월이 지나지 않아 해지하더라도 연 1.7%의 이자를 제공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해당 기간에 대한 금리를 그대로 적용해주는 게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선보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이 누적 판매 8000억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 같은 특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출시 1년째가 되는 다음달 중 누적판매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OK저축은행 23개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SB톡톡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