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이치닥 해커톤 대회 성료

22개팀에 총 상금 2억원 전달
대상은 서울대 ‘LynX’팀 차지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가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개최한 ‘제1회 2018 에이치닥(Hdac)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강화 모듈 개발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50여개 팀이 이틀 동안 발표와 시연으로 구성된 슈퍼매치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은 주관사를 제외한 관련 기업과 협회, 기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영예의 대상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IoT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주제로 삼은 서울대 ‘LynX’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Distributed Security Lab’팀, 우수상은 ‘CKED’, ‘Ncent’, ‘우리들은 인기남녀’ 3개팀이 수상했다. 장려상, 특별상 등 전체 22개팀에게 총 2억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해커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연계 사업화 또는 관계사 입사 시 전형 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행사장에 별도 채용 상담 코너를 운영해 채용정보와 입사지원 상담도 제공했다.이휴원 현대BS&C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경쟁력 확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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