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카누, 케냐 원두 산뜻함 담은 아이스 라떼 선보여
입력
수정
지면C3
2018 한경소비자대상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는 원두의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찬물에도 잘 녹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아이스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과 향의 카누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카누 시즌 한정판 제품은 기존 카누와는 다른 원두를 사용해 로스팅한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씻어낼 수 있도록 청량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산미와 과일향이 특징인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한 맛을 살렸으며, 찬물에도 잘 녹아 카누 본연의 맛과 산뜻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여름에만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차가운 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빠르게 녹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했을 때도 발매 1개월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존 카누의 고급스러운 맛에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맛을 더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카누 아이스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카누 아이스 라떼는 카누 아이스 블렌드 커피와 같은 케냐 원두를 사용해 아이스 라떼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의 맛과 향을 더한 제품이다.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차갑게 즐겨도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여름철 음료로 카누가 사랑받는 이유는 찬물에 잘 녹아 손쉽게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카누 1스틱을 200mL 분량의 차가운 물에 잘 섞으면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완성해 즐길 수 있다. 일반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용량을 원할 경우, 카누 스틱 2개에 물 400mL 분량을 넣으면 된다.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년마다 맥심 커피의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한다. 카누 또한 품질을 높이면서 원두커피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산뜻한 맛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올해도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카누 아이스 한 잔이 많은 소비자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