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만난 이재용 부회장, 인도 출장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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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출장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인도 노이다 휴대폰 신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0시2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 사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부사장 등도 함께 입국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집행유예 출소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한국에서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당부에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재계에서는 삼성이 조만간 채용과 투자 등의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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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노이다 휴대폰 신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지난 8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0시2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 사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부사장 등도 함께 입국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집행유예 출소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한국에서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당부에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재계에서는 삼성이 조만간 채용과 투자 등의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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