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해양병원체 진단기술 도입…상용화 추진
입력
수정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해양병원체 현장진단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린바이오는 이날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투자박람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리도 및 노다 바이러스 검출기술을 이전받아 해양바이러스 진단시스템 및 병원체 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기존 바이오분석서비스 중 유전체 분석서비스와 연계해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개발한 진단키트를 이용한 맞춤형 분석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병원체는 육상병원체에 비해 확산이 빠르고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양식생물을 제외하고는 질병관리가 육상보다 현저히 어려운 상황이란 설명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해양병원체 진단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서린바이오는 이날 '2018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투자박람회'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리도 및 노다 바이러스 검출기술을 이전받아 해양바이러스 진단시스템 및 병원체 진단키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기존 바이오분석서비스 중 유전체 분석서비스와 연계해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개발한 진단키트를 이용한 맞춤형 분석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병원체는 육상병원체에 비해 확산이 빠르고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양식생물을 제외하고는 질병관리가 육상보다 현저히 어려운 상황이란 설명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해양병원체 진단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