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발표에 시간외 거래 '하한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간외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후 4시31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간외 단일가는 이날 종가 42만9000원에서 4만2500원(9.90%) 하락한 38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콜옵션 관련 공시 등을 고의로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명백한 회계기준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지정 및 검찰고발 조치를 의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