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IFA 회장 "러시아 월드컵 사상 최고의 대회"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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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 소년들' 9월 FIFA 시상식, 2022 카타르 월드컵 초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회가 역사상 최고의 대회였다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월드컵 폐막을 이틀 앞두고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월드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년 전 나는 러시아 월드컵이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킨 뒤 "오늘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으며 더 큰 확신을 갖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 준비에 관여한 모든 사람과 선수, 감독, 심판, 경기장 주변에서 일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면서 "러시아 정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회조직위원회, 러시아축구협회 등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5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프랑스-크로아티아 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동굴에 갇혔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원들을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릴 FIFA 시상식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앞서 이들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했으나 어린 선수들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올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판티노는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그들을 초청했지만 의학적 고려 때문에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다"면서 "그들을 9월 런던 행사에 초청할 것이고, 4년 뒤 카타르에도 올 수 있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 대회가 역사상 최고의 대회였다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월드컵 폐막을 이틀 앞두고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월드컵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2년 전 나는 러시아 월드컵이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킨 뒤 "오늘 똑같은 말을 할 수 있으며 더 큰 확신을 갖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컵) 준비에 관여한 모든 사람과 선수, 감독, 심판, 경기장 주변에서 일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다"면서 "러시아 정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회조직위원회, 러시아축구협회 등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5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프랑스-크로아티아 간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인판티노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동굴에 갇혔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원들을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릴 FIFA 시상식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앞서 이들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했으나 어린 선수들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올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판티노는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그들을 초청했지만 의학적 고려 때문에 그들을 놓아주지 않았다"면서 "그들을 9월 런던 행사에 초청할 것이고, 4년 뒤 카타르에도 올 수 있게 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