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김성태에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 선정권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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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후보 불참…비대위원장 선정 위한 여론조사 중단"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은 14일 비상대책위원장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 선정권한을 일임한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 중 일부가 여론조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와 여론조사 실효성이 적어졌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준비위는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등 5명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압축, 이들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 국민 50%, 당원 50%의 비율로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이 불참의 뜻을 표시, 여론조사가 무산되면서 비대위원장 선정의 공은 사실상 김성태 대행으로 넘어갔다.한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 중 이용구 후보 등이 여론조사 참여에 난색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김 대행에게 '오는 16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수렴을 한 뒤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최종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은 14일 비상대책위원장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 선정권한을 일임한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 중 일부가 여론조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와 여론조사 실효성이 적어졌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준비위는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등 5명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압축, 이들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 국민 50%, 당원 50%의 비율로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이 불참의 뜻을 표시, 여론조사가 무산되면서 비대위원장 선정의 공은 사실상 김성태 대행으로 넘어갔다.한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5명의 비대위원장 후보 중 이용구 후보 등이 여론조사 참여에 난색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김 대행에게 '오는 16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수렴을 한 뒤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당은 오는 17일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최종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