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다낭 30만원, 후쿠오카 11만원… 지금 잡아라

여행의 향기

항공권 파격할인

유럽 78개 도시 84만원
인도네시아·호주 15% 할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호주노선 항공권을 최대 15% 깎아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알차고 실속있는 여행을 마다할 사람은 없다. 항공권과 호텔 예약에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해외여행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해외여행을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최저가’ ‘특가’ 상품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한푼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항공사 등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내놓는 특가 항공권을 이용해보자. 패키지 상품보다 품은 더 들어갈 수 있겠지만 가성비만 놓고 보면 이보다 좋은 것도 없다.

◆인천~하노이 왕복 30만9700원부터베트남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의 보잉787(B787)과 에어버스350(A350) 운항을 기념해 하노이, 호찌민, 다낭행 항공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인천~하노이 왕복 항공권은 30만9700원부터며 호찌민은 31만9900원부터, 다낭은 30만4100원부터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 포함이며 유효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베트남항공은 하노이·호찌민·다낭행 특가 항공권을 내놓았다.
◆터키항공 ‘꽃보다 특가 리턴즈’

터키항공은 유럽 78개 도시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중동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하는 ‘꽃보다 특가 리턴즈’ 프로모션을 다음달 6일까지 한다. 최근 TV 방영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에서 소개된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유럽 여행지가 포함됐다. 도시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이코노미 클래스는 84만원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215만원부터다. 유효기간은 12월31일까지다.◆인도네시아·호주 롯데카드 할인 이벤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롯데카드와 공동으로 이달 22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호주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15% 깎아준다. 이벤트 기간 롯데카드로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 출발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19년 6월30일까지, 출발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발권을 완료해야 할인율이 적용된다. 7월21일~8월16일, 9월21~23일, 12월22~31일, 2019년 2월2~6일은 출발 가능 기간에서 제외된다.

◆헬싱키 경유 유럽노선 69만2800원부터핀에어는 이달 20일까지 유럽 24개 도시로 가는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한다. 10월4일부터 2019년 5월25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체류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30일이다. 헬싱키와 런던, 베를린, 레이캬비크행 항공권은 79만1900원부터. 파리와 암스테르담, 제네바, 프라하, 모스크바, 상트페테부르크, 코펜하겐, 오슬로 등 20개 도시행 항공권은 69만2800원부터다. 헬싱키 무료 스톱오버 일정이 포함돼 있다. 2~11세는 75%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후쿠오카 항공권 11만3000원부터

티몬투어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15% 전용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은 11만3000원부터, 홍콩은 19만9000원부터다. 괌은 24만9000원부터며 하와이는 53만5000원부터다.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엔 남태평양과 중화권 항공권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