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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한국전시컨벤션산업전이 내년 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 10일 삼성동 진흥회 사무실에서 전시장운영자협회와 전시주최자협회, 디자인설치협회, 전시서비스업협회 등 전시업계를 대표하는 분야별 4개 단체와 함께 전시컨벤션산업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시컨벤션산업전 내년 1월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
전시컨벤션산업전은 그동안 전시주최자협회가 개최해온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진흥회와 4개 부문별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전시업계 최초의 합동 프로젝트인 산업전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전시컨벤션산업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전시 인프라와 서비스, 지원기관, 마케팅, 기술혁신, 컨벤션, 해외기관 등이다. 아시아전시포럼과 채용박람회, 외국 공관 초청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이홍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은 “전시업계가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