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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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총 657가구 규모군인공제회는 13일 경북 경산시에서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2016년 경산 중산지구에 분양한 ‘펜타힐즈 푸르지오(753가구)’ 이후 두번째 회원 아파트다.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505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이다. 아파트와 초등학교, 상업시설, 대형공연장, 미디어 센터 등이 들어서는 민간 주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하는게 목표다. 일대에 69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만7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힐스테이트 펜타힐즈는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72~106㎡ 65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72㎡A 124가구 △72㎡B 156가구 △84㎡ 239가구 △106㎡ 138가구 등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에 속하지만 대구 수성구와 경계를 접하고 있어 수성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을 이용하여 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다. 지구 내에 이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권에 성암초교가 있다.
505가구를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이달 중 우선공급한다. 1차 분양은 군인공제회 회원으로서 회원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이들이 대상이다. 2차 분양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이들, 3차분양은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자격을 갖춘 자중 군인연금(퇴직, 상이, 유족) 수급권자와 10년 이상 현역 복무 후 전역한 이 등에게 적용된다. 현역군인이 아닐 경우엔 당해 주택건설지역(경산시, 대구시,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이에 한해 공급한다. 홍보관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628의83에 마련돼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