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유성엽·최경환… 평화당 전당대회 '3파전'
입력
수정
지면A8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지난 14일 “평화당을 민생개혁 노선에 기반을 둔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위해서는 민생개혁 노선을 분명히 하고, 전국적인 지명도와 추진력 등 정치적 능력을 갖춘 당대표가 힘 있게 민생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당의 유성엽 의원(4선)도 이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념 노선을 떠나 경제정책에 집중해 경제정당, 민생정당, 민주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이미 당권 도전을 선언한 최경환 의원(초선)까지 더해 내달 5일 평화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은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같은 당의 유성엽 의원(4선)도 이날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념 노선을 떠나 경제정책에 집중해 경제정당, 민생정당, 민주정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이미 당권 도전을 선언한 최경환 의원(초선)까지 더해 내달 5일 평화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은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