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수도 정부건물 인근 자살폭탄공격… 최소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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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한 정부 부처 근처에서 15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은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은 폭발이 부처 직원들 퇴근 시간대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농촌 재건개발부 앞에서 발생했다고 AFP에 밝혔다.
농촌 재건개발부 대변인은 자살폭탄범이 직원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을 때 보안문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망자와 부상자 대부분은 농촌 재건개발부 직원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살폭탄범이 폭발물 조끼를 터뜨렸으며, 목표물은 집으로 돌아가던 직원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그동안 카불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벌어진 폭탄 공격의 하나로, 지난 2주 사이에만 3차례의 주요 공격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농촌 재건개발부 건물 밖에서는 지난달 11일에도 자폭테러가 벌어져 13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6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현지 경찰은 폭발이 부처 직원들 퇴근 시간대인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농촌 재건개발부 앞에서 발생했다고 AFP에 밝혔다.
농촌 재건개발부 대변인은 자살폭탄범이 직원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을 때 보안문에서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망자와 부상자 대부분은 농촌 재건개발부 직원이라고 밝혔다.그는 자살폭탄범이 폭발물 조끼를 터뜨렸으며, 목표물은 집으로 돌아가던 직원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그동안 카불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벌어진 폭탄 공격의 하나로, 지난 2주 사이에만 3차례의 주요 공격이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아직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농촌 재건개발부 건물 밖에서는 지난달 11일에도 자폭테러가 벌어져 13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