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븐이엔지 나판수 대표 "세계 기업 위한 구슬땀 흘려"

2018 한국의 신지식인상
(주)세븐이엔지는 글로벌 수준의 연성회로기판(FPCB)과 지그(jig)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설립됐다.

주로 PCB 및 FPCB 금형주물을 제작한다. PCB 금형에 해박한 전문가인 나판수 대표(사진)는 연구개발에서 큰 성과를 얻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사의 신뢰를 쌓았다.나 대표는 “생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기술 이전에 대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중소기업청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안산시 강소기업육성사업 과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세븐이엔지는 삼성의 지정 협력업체다. 1차 밴드에 속한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수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며 KOTRA와 협업해 신기술 이전과 전시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 대표는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CEO 과정을 연수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을 준수하자’라는 사훈 아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며 “모든 것에서 기본을 준수하면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주)세븐이엔지는 ISO9001, 14001, 벤처기업, 부품소재, 이노비즈 등의 인증과 특허 4개를 갖고 있으며 2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매년 매출 및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 한국품질대상,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17년 한국산업단지 이사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