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해수족관 이창우 대표, 활어회를 위한 최상의 선택

2018 한국의 신지식인상
사람들은 활어 전문 횟집을 방문할 때 대부분 그 앞에 설치된 수족관을 먼저 들여다보게 된다. 깨끗하고 맑은 수족관에서 싱싱한 활어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음식에 대한 신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활어 전문 횟집에선 수족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각종 유해균과 오물을 제거하기 위해 수족관 수질 관리에 쓰이는 모래나 솜 등의 부자재를 매번 일정한 간격을 두고 교체해줘야 하는데, 자칫하다가는 잦은 물갈이로 스트레스를 받은 활어가 폐사할 수 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경기 광명시에 있는 (주)동해수족관은 이런 수족관 관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족관용 정수기 ‘프레시 네이처(FRESH NATURE)’를 개발했다. 수족관용 살균정수기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주)동해수족관은 기존의 수족관 정수 시스템의 위생 관리에 불편을 느끼고 모래와 솜이 필요 없는 수족관 전용 살균정수 시스템인 프레시 네이처 개발에 나섰다.이 시스템은 신개념 정수 시스템으로서 유해균과 오물의 온상이 될 수 있는 모래와 솜을 제거하고, 차별화된 살균 정화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수족관 내 오염물질을 걸러 외부로 배출해준다.

특허증 제10-0801493호, 디자인등록증 제30-0540422호, 제30-0512840호, 유사디자인 등록증 제30-0540422호에 의거해 보호받고 있는 프레시 네이처에 대해 사용자들은 “자주 필터로 걸러주기 때문에 수질이 깨끗하고 이물질이 적어 싱싱한 활어 관리가 용이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창우 대표(사진)는 “앞으로도 프레시 네이처는 활어 수족관은 물론 양식업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수산물 유통업계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