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도예담 윤숙 대표 "담양의 맛과 멋… 정성을 담아"

2018 한국의 신지식인상
넉넉한 인심은 물론 맛도 좋아 한 번 맛 보면 잊을 수 없다는 남도 한정식.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손꼽는 전남 담양의 ‘남도예담’은 제대로 된 한정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다.

대한민국 3대 떡갈비로 유명한 (유)남도예담 윤숙 대표(사진)는 기존 떡갈비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 원료인 고단백 식용곤충 ‘고소애’를 분말 형태로 영양을 가미한 음식으로 ‘담양 고소애 떡갈비’를 출품해 독창성과 우수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담양만의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담양다움의 맛과 멋, 건강이 함께한 음식 메뉴를 만들어가는 음식 명인으로 자리하고 있다.윤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도예담 떡갈비는 담양의 암소 한우만을 사용해 미리 찌거나 초벌하지 않고 주문 즉시 바로 참숯에 구워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음식에 대한 열정은 각종 국내외 경연대회와 전시에서의 많은 수상 및 입상 경력에서 알 수 있다. 윤 대표는 엣지센타, 국제요리대회 등에서의 수상 및 입상은 물론 전시작품 등으로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8년엔 조리명인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제24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의 영예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상금 200만원을 담양군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윤 대표는 “항상 최고의 맛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정성과 건강을 담는 남도예담이 되겠다”고 말했다.